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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동해시 중앙시장 삼삼 해물찜 강추

내가 주로 활동하는 서울에서 이 해물찜 가게가 있는

강원도 동해시 발한동 중앙시장을 네비로 찍으면 약 200 km 가 찍힌다.

한국에서 거의 불가능한 시속 100km 로 계속 달려도 2시간이 넘는 거리다.

이렇게 먼곳에 있는 곳을 무릅쓰고 차를 달린다면 그곳은 정말 맛있는 곳이다.

나에겐 지금 소개하는 삼삼 해물탕 집이 그렇다. 벌써 10여년 넘게 강원도 근처에 가거나

갑자기 맵고 달콤한 해물찜을 먹고 싶으면 차에 키를 꼽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해주는 곳이다. 

내가 개인적으로 느끼는

이 집의 가장 큰 장점은

 

첫째도- 싱싱한 해물

둘째도 - 싱싱한 해물

마지막도 - 싱싱한 해물 이다.

 

서울이나 다른 곳에서 삼삼 해물탕이란 짝퉁 이름으로

이 집의 레시피를 따라서 파는 곳이 몇 곳이 있는 것으로 안다. 

레시피는 따라 할 수는 있겠지만 이 가게 바로 오른편에 있는 묵호항에서

바로 잡아 올려 요리해 주는 이 집만의 싱싱한 해물과 그 해물을 씹었을 때의

그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탱글 탱글' 한 씹히는 질감(texture)을

따라 할 수 는 없을 것이다.

해물탕/ 아구찜 등도 있으나 개인적으로

이집의 대표 매콤 달콤한 해물찜을 추천한다. 

몇년째 같은 가격을 유지하고 양은 넉넉한 편이다

소-3만원

중- 3만5천원

대- 4만원

자 ! 나처럼 평일 오후나 휴일에 오직 싱싱한 해물을 위해

강원도에서 엑셀을 신나게 밟고 있는 자신을 보고 싶은 분들께 강추..

인생이 뭐 별것인가??

먹고싶은 때 그냥 달리는게 인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