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Like 국내 여행

경주 남산 - 아 ! 부처의 나라, 신라, 찬란한 천년이여 !

산을 좋아한다 !

역사를 좋아한다!

그렇다면 경주 남산이다!  

신라 천년 불국으로의 초대

남산의 유명한 소나무 군락 

 삼릉

 입구에서 조금만 올라가보면 삼릉계 석조여래좌상이 반긴다.

목이 없는 모습인데 조선시대 숭유억불 정책으로 유생들에게 많은 불상들이 파괴되었다 하는데

이것도 그 중에 하나가 아닐런지...

하긴 소중한 팔만대장경을  일본 사신들이 자꾸 와서 달라고 요청하니

우리의 위대한 세종대왕마저도 귀찮으니 주자고 했다고 하니 뭐.... 

 

 

 

광배 부분이 색상이 조금 틀린데 이 부분은 수리되었다 한다.

떡이 놓여 있는데 사진상 보이지 않지만 앞쪽에 정말 너무도 정성스럽게

한 여성분이 절을 수없이 하고 계셨다.

 

그 분을 보면서  현재 Atheist 으로서 한심하다기 보다는

알 수 없는 경외심을 느끼게 되었다.  

역시 늙어가는 것인가... 

 

 

 우연찮게 찍은 사진인데 좌상이 신비롭게 빛나고 있다.

 

 

 

오후 늦게 출발해서 그런지 이 석탑 부분부터 해가 저물어 플래쉬를 켜고

산행을 계속 하였는데 밤에도 친숙한 북한산이 아니어서인지 좀 불안감이 느껴졌다.

 

 다 아시겠지만 삼릉 입구에 유명한 맛집이 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별 감흥을 느끼지 못했다.

 

2014.02.05 0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