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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심한다.고로 나는 존재한다-I Doubt, therefore I am

라스베가스 총기난사 참사- 미국은 왜 총기규제를 하지 않는가??

( 위에 사진은 사무엘 콜트가 발명한 콜트 45이다. 그에 대한 유명한 말을 번역하면 다음과 같다.

" 에이브라함 링컨은 인간을 자유롭게했다. 그러나 사무엘 콜트는 인간을 평등하게 만들었다.)


어제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끔찍한 총기난사로 50여명의 사망, 60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미국에서 이런 총기난사 사건이 한두번이 아니고 이런 사건들을 보면 미국이 엄청 위험한 나라 같지만

나는 유학 포함해서 오랜 기간 미국에 살았지만 총소리를 정말로 단 한번도 못들었다.

당연히 한국 사람들은 왜 미국 사람들이 이런 사건들이 많은데 총기 규제하지 못할까 의문시 하면서

심지어 미개한 후진 국가라고 단언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것은 미국 사람들이 미디어에 나타나는 북한 핵위협등으로 한국이 금방 전쟁날 것 같은 위험 국가인데

어떻게 그런 위험한 국가에서 살 수 있나 라고 의문시 하는 우둔한 미국인과 마찬가지로

미국에 대해 너무도 모르는 우둔한 사람들의 말이다. 가본 사람들은 느끼 겠지만 미국은 정말로 큰 나라다

하루종일 차로 달려도 옥수수 밭이 계속되는 그런 곳, 하루 종일 달려도 집하나 발견할 수 없는 그런 들판이

너무도 많은 곳이 바로 미국이다. 커다란 도시 외에는 심지어 경찰서에 갈려면 수백킬로를 운전해야 하는 곳도 많은 곳이 미국이다.

따라서 그런 곳에 사는 사람들은 스스로 방비하는 전통이 예전 서부시대 부터 나름 이치에 맞기 때문에 총기 소지가 심지어 권장 되기도 한다.

또한 총을 equalizer 라고도 하는데 번역하면 ㅡ평등하게 만드는 자.ㅡ란 뜻이다. 총이 있기에 돈없고 힘 없는 약소 노약자 층이라도 함부로 무시하지 못한다.

미국에 가서 처음 피부에 와 닿는 것은 미국인들이 모르는 사람들에게 너무도 친절하다는 것이다. 눈이 마주치면 웃으며 먼저 인사하고 뒷사람을 위해 마트에서 문을 잡고 있다던지

한국인보다 훨씬 친절하다는 느낌을 받게된다. 물론 좀 더 살아보면 그것이 다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지만 곁보기에는 훨씬 친절하다.

그러한 미국인 친절의 전통에 커다란 역할을 한 것이 누구나 원하고 등록만 한다면 개인 소유할 수 있는 총소유 문화라고 생각한다.

여자라고 , 자기보다 몸짓이 작다고 막무가내로 무시하고 폭력을 행사 한다면 Equalizer가 용서하지 않는 다는 것을 모두 잘 알기 때문이다.

또한 덤으로 미국이 현재 세계 최고 최강의 군사대국인 이유이기도하다.

국은 전쟁발발시 전 국민이 병사가 되어 나라를 지킬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을 간과하면 안된다.

마치 예전에 북한의 김일성이 가장 무서워했던 것은 휴전선에 배치된 한국 정예병이 아니라 고향을 지키는 향토 예비군이었듯이.....^^

미국의 총기 문제는 미국의 거대한 총기협회등 군산복합체의 로비등이나 미국인들의 무지함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 나름의 이유가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