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잡스(Steve Jobs)가 13세에 교회 다니는 것을 그만둔 이유는.....

 

(14 page)

 

 

 

(15 page)

 

 

 

 

스티브가 교회와 연을 끊게 만든 바로 그 사진

-1968년 7월 12일자 LIFE  Magazine 표지이다.-

(미국,영국,프랑스등 기독교 국가들의 대리전쟁인 비아프라 내전으로 200만명이 아사하였고 대부분 아이들이었다.)

 

 

앞서 소개했던 스티브 잡스의 자서전중 어린시절 (Childhood)편  14~ 15 page에 나오는 내용이다.

 

++++++++++++++++++++++++++++++++++  번역을 해보면 다음과 같다. +++++++++++++++++++++++++++++++

 

비록 스티브의 양부모들이 열렬한 믿음을 가진 사람들은 아니었지만, 스티브의 부모님들은 그가 종교적 가르침을 갖기를

원했고 일요일 대부분 그를 교회에 데리고 갔다. 하지만 그 일은 스티브가 13살때 끝이 났다. 1968년 7월 라이프지가

아프리카 비아프라에서 굶어 죽어가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충격적인 표지 기사를 발행했다.

스티브 잡스는 그것을 일요학교에 가져가서 교회 목사님께 다음과 같이 따지듯 물었다.

 

" 만일 내가 손가락을 올리려 한다면, 신은 내가 그 일을 하기도 전에 어느 손가락을 올릴지 알고 계실까요?"

 

그 목사님은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 물론이지 신은 모든 것을 다 아신단다.."

 

그러자 잡스는  그 라이프 매거진 커버를 꺼내고는 다음과 같이 묻는다.

 

" 그럼 신은 이것에 대해 아시고 이 아이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날지를 아시겠네요?"

 

그러자 목사님은 다음과 같이 대답하신다.

 

" 스티브, 나는 네가 이해가 잘 안될거라는 것을 잘 알아, 하지만, 물론 신은 그것에 대해 잘 알고 계신단다."

 

그 이후 잡스는 그러한 신을 숭배하는 것과 관련된 어떤 일도 하고 싶지 않고 다시는 교회에 가지 않겠다고  선언해버린다.

그러나 , 스티브는 나중에 선불교를 공부하고 그 교리들을 실행하려고 노력하면서 몇년을 보낸다.

나중에 그의 그런 영적 느낌들에 대해 회상하면서, 그는 종교는 dogma (독선적 교리)를 수용하는 것보다는 영적인 경험을 강조할때가 가장 좋다.

기독교의 Juice (좋은 점)은 기독교가 예수같은 삶이나 예수가 보았던 것처럼 세상을 보는 것 보다는 오직 교리에만 지나치게 기반을 두었을때 모두 사라진다..

나는 각각 다른 종교들이 똑같은 하나의 집으로 들어가는 각각 다른 문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때때로 나는 그 집이 존재한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때때론 그렇지 않기도 하다. 그것은 정말 커다란 미스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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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가 죽기 몇년전 팔로 알토 (Palo Alto) 집에서 애플 모니터를 통해 그의 사랑하는 아내와 아들을

보고 있는 모습. 죽음을 기다리던 스티브는 무슨 생각을 하면서 가족 사진을 보고 있었을까???

 

 

(Steve Jobs At Home in 1982)

“This was a very typical time. I was single.

All you needed was a cup of tea, a light, and your stereo, you know, and that’s what I had.”

 

 서양인들이 잠시를 버티지 못하는 가부좌를 틀고 자신의 집 거실에 앉아 명상중인

 젊은 시절의 스티브 잡스 (1982).

세계 최고의 부자중 한명 이였지만 선불교의 영향으로 그는 평생 다른 부자들과 달리

Palo Alto의 소박한 집에서 지냈는데 사진에서 보듯이 필수적인 것을 제외한 모든 것을

배제한 Minimalism의 극치 !

그의 이러한 성향은 바로 애플 제품의 특징인 Simple & Clean 의 밑바탕이 된다.

 

 

 

(Steve Jobs in front of St. Peter)

 

천국의 열쇠를 가지고 있는 베드로 앞의 스티브^^

지금 스티브는 인류에 대한 공헌으로 천국에 있을까?  

아니면 사이비 목사들의 거짓 믿음처럼 불경스러운 그의 윗 발언들과

행동으로 지금 불지옥에서 회환과 고통속에 불타고 있을까?

대략 99% 짐작은 하지만 나머지 1%가 너무 너무 궁금하고 스티브가 말했던 것처럼 커다란 미스테리다.

 

2014.03.22 21:06 작성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