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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요지경

68 혁명(프랑스어: Mai 68, May 68, 독일어: Mai 68), 또는 프랑스 5월 혁명 위키피디아 개요1968년 5월 3일~ 6월 23일68 혁명(프랑스어: Mai 68, May 68, 독일어: Mai 68), 또는 프랑스 5월 혁명은 프랑스 샤를 드 골 정부의 실정과 사회의 모순으로 인한 저항운동과 총파업 투쟁을 뜻한다. 이 혁명은 교육 체계와 사회문화라는 측면에서 "구시대"를 뒤바꿀 수 있는 기회로 보였다. 즉, 68 혁명 또는 5월 혁명은 가치와 질서에 저항한 사건이라고 이해할 수 있다. 또한 68 혁명은 미국, 일본, 서독 등 수많은 자본주의 국가에 개혁 의지를 파생시켰기 때문에 프랑스에만 국한된 운동은 아니었다.처음에는 파리의 몇몇 대학교와 고등학교, 대학 행정부와 경찰에 대한 학생 봉기로 시작했다. 드 골 정부는 경찰력을 동원해 저항을 진압하려고 했으나 이는 운동의 열기만 점화시.. 더보기
노벨 문학상 후보에서 성추행 상 수상 후보로 - 고은 시인에 대한 소고.... 뜨거운 심장을 가진 청춘의 시인 (예전에 어딘선가 읽었던 "노년이 정말 처량한 이유는 차마 함께 늙지 못한 마음 때문이리라" 라는 구절이 생각난다. 고은 시인도 마음은 1~20대 청춘이었을 것이다. 같은 남자로서 이해는 되지만 실행에 옮기는 것은 범죄이다.) 대표적 좌익 인사였던 고은 시인이 박근혜 탄핵 후 블랙리스트에 올랐었다는 소식을 듣고 SBS 와의 인터뷰에서 한 발언이다.말은 노벨 문학상 후보답게 청산유수.... 지금 까발려지고 있는 말들이 사실이면 피해자들에게는 당신이 구역질나고 천박한 야만 그 자체로 블랙 리스트가 아니라 발찌를 차고 있었어야 한다고 생각 했을 것이다. 지난 수십년간 한국의 대표적 시인으로서 노벨상 후보 단골 후보였던 고은 시인의 몰락은 한 인간의 삶, 인생에 대해서 여러가지를.. 더보기
거장의 몰락- 이윤택 연출가의 3년전 경향신문 인터뷰를 보고서.... 경향신문 15년 3월 27일자 전문을 보시려면 밑에서 확인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32&aid=0002583988 +++중략++++++ Q. 선생님께 연극이란 무엇입니까.연극은 더불어 함께 사는 삶이에요. 혼자 사는 게 아니죠. 요즘 젊은이들은 개인주의적이에요. 스스로 고립돼 있고 분산돼 있어 서로 만나지 않아요. 굉장히 정직하고 사리분별이 있고 총명하지만 ‘연대’하지는 않아요. 그런 점에서 저는 성공한 인생을 살고 있다고, 그리고 연극이 희망이라고 생각해요. 연극은 절대 혼자서는 할 수 없어요. 예전에 누군가가 ‘당신은 왜 시를 쓰지 않느냐’고 물었어요. 그래서 제가 ‘시는 외로울 때 쓰는 건데 나는 연극을 .. 더보기
피델 카스트로 90세로 사망 올해 첫 눈 치고는 좀 과하게 오고있어 창문밖 한강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는데 띵하는 소리와함께 CNN속보가 핸드폰 알림으로 뜬다. 무심히 보니 피델 카스트로가 향년 90세를 일기로 친구인 체 게바라 곁으로 갔다고 한다. 체 게바라는 천국에 있을텐데 과연 피델 카스트로는 친구를 만날 수 있을까??? 1959년 바티스타 독재정권을 무너뜨리고 미국 케네디 정권과도 두려움 없이 맞짱을 떳던 20세기 불세출의 풍운아인 두 혁명가는 만나면 서로 무슨 얘기를 나눌까??? 길이는 많이 달랐지만 자신들의 삶에 대해 서로 어떤 평가를 내릴까?? 정말 궁금하면서 동시에 누구도 죽음을 절대 피하지 못하는 인간의 운명을 다시한번 절감한다. 살아남은 쿠바인들이여, 두 사람 모두 그토록 사랑했던 Cuban Cigar를 관안에 넉.. 더보기
자기 주도적 죽음 !!! 운명을 스스로 정하는 것도 나름 재밋는 일이다. 어네스트 헤밍웨이(E. Hemingway)는 그의 평생의 삶이 그렇듯이 간략 직설적인 하드 보일드 (hard boiled)한 문체로 주목받았고 노벨 문학상까지 받았다 그리고 자신이 삶을 컨트롤할 수 없다 느낀 순간 바로 아끼던 엽총으로 꽝 !!! 가족등 다른 사람한테 피해주며 찌질하게 약이나 생존 기구를 통해 억지로 삶을 지연시키며 사느니 깔끔하게 운명의 주도자로서 자신의 당연한 권리를 행사하는 자기 주도적 죽음 !!! 그리 나쁜 결말은 아니다 !!! 더보기
지진을 느끼다 !!! 조금전 8시 32분 tv 보고 있는데 옆에 스피커가 흔들린다 !!! 와우 !!! 앉아 있는 소파에서도 진동이 감지된다 !!! 1995년인지 96년인지 9층 건물에서 느낀 공포를 오늘 저녁엔 4층 집에서 느꼈다 !! 바로 tv 방송 중단되고 지금 뉴스 특보가 나오고 있다 !!! "경주 부근서 규모 5.1 지진과 여진 5.8 !!" 경주 분들 아무 피해 없기를... 이런 지진을 평생 안고 살아가는 일본 사람들은 얼마나 힘들까 !!! 살짝 진동이 오는데도 심장이 쫄깃 쫄깃 해졌다 !! 더보기
한진해운 사태를 보면서 한진해운은 컨테이너선 부분 세계적 거대업체다. 미국이나 유럽등에서 삼성 현대차보다는 덜 하지만 한진( Hanjin) 이라고 쓰인 컨테이너 박스를 실은 트럭들이 자주 보일 정도이다. 지금은 세계7위라고 하던데 예전에 다녔던 GE 에서 한진을 내가 담당했을 당시엔 덴마크 머스크, 대만의 에버그린과 함께 세계 3대 컨테이너선 업체였다. 내 account 에서 조양상선과 더불어 가장 큰 업체였는데 당시엔 한진이 팽창중이어서 배와 컨테이너 제작을 위해 엄청난 돈을 우리 회사에서 차입해 쓰고 있었고 나도 여의도 한진 본사를 한달에도 몇번이상 방문했던 기억이 있다. 대한항공과 함께 한진그룹의 flagship 기업이고 대부분 명문대 출신의 근무하는 직원들도 샤프하고 자부심이 강한 분들로 기억한다. 세계사에 길이 회자될.. 더보기
한국에 잠시 살았던 백인 여성에게 당한 친구에게... 한국도 이제 외국인들이 굉장히 많아졌다. 서울, 특히, 홍대나 이태원등에 주말에 가면 여기가 한국 맞아??? 생각이 들 정도다. 당연히 외국인 관련 사건 사고도 많아진다. 얼마전 한국에서 영어강사를 하는 독일인 여성에게 털린 지인 얘기를 들었다. 외국인, 특히 백인 여성에 대한 무지로 부터 초래된 경솔한 처신, 그리고 당연한 결과인, 엄청난 마음의 상처와 경제적 손실,,,, 그에게 해주었던 충고를 글로 간단히 정리해 보고자 한다. (F**k Off !!! Gold Digger !!!) * 충고에 대한 조건은 다음과 같다. 1. 홍대나 이태원 클럽 또는 여러 종류의 파티나 모임에서 만나는 오직 백인 여성으로 한정한다. 2. 직업은 한국내 가장 많은 비율의 백인 여자 영어 강사로 한정한다. 3. 한국에서 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