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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빠리 바게트 레피시에 (L'epicier) 딸기 쨈의 생명력 ​ ​"레피시에는 프리미엄 쨈 브랜드 입니다." 프리미엄이라 유통기간이 이렇게 길어도 변함없이 맛있는 것인가요??? (4년 5개월 지난 딸기 잼..아무리 바빠도 이제부터 유통기간 확인하고 먹어야 될듯...ㅜㅜ) 새로 구매한 드롱기 CTO2003 토스터기 와 딸기잼 !! 요즘 바빠서 토스트를 자주 먹을 수 밖에 없다 기존 필립스 토스터기는 타이머가 고장나 빵을 태우다 지쳐 드롱기 토스터기 새로 구입해서 열심히 먹고있다. 잼이나 스프레드가 없나해서 냉장고를 보니 마침 파리 바게트 딸기 잼이 보인다. 좌악 발라서 먹으니 와우 잼이 정말 맜있어 거의 한가득 있던 것을 위에 사진에 보듯이 몇일만에 거의 다 먹었다 그런데 오늘 우연히 밑바닥을 보니 유효기간이 2012년 3월 26일 !! ㅜㅜ 어떻게 4년 5개월이 .. 더보기
신해철의 공일오비(015B) 시절 - 슬픈 이별 , 난 그대만을 신해철이 리더였던 무한궤도는 1988년 대학가요제 대상을 차지하고 1년후 무한궤도 정규 1집 앨범(89년 6월)을 발표하는데,대학가요제 참여 당시에는 다른 그룹에 있었던 정석원을 추가 영입하여 신해철,정석원,조형곤, 조현문,조현찬,김재홍으로 구성되는 6인 Line-Up을 완성한다. 사진속 6인중 3사람은 프로 뮤지션이 되자는 신해철의 제의를 거절하고 학업으로 돌아갔고, 신해철과 추구하는 음악이 다르다고 생각해 탈퇴한 정석원은 자기 형 장호일(본명: 정기원)과 베이시스트 조형곤과 함께 90년대 한국 음악사의 한 축을 담당했던 전설의 ' 015B' 를 만들게 된다. 신해철은 어쩔 수 없이 015B 객원싱어를 하는 한편 가왕 조용필의 지원으로 솔로로 독립해 1집 (90년 5월) , 2집 (91년 3월) 모두 .. 더보기
신해철의 새로운 실험 - 한국 랩(Rap)의 본격적 시작 - ' 안녕 ' 마왕 신해철이 한국음악계에 처음 시도하거나 도입했던 것들은 아주 많다. 그러한 음악적 실험들 중에서도 한국 대중 음악사에 있어 역사적인 곡. 바로 신해철의 '안녕' 이다. 홍서범의 김삿갓등, 이전에 몇 몇 랩을 시도하는 곡들이 있었지만, 한국 가요계에 미친 영향력이나 Rap의 특징중 하나인 라임(Rhyme)과 Rap 부분 최초의 영어 사용등등,,,, Rap 의 본격적 시작은 아마도 신해철의 '안녕' 이라는 곡일 것이다. 이곡의 엄청난 대중적 힛트로 인해 랩이 한국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것이 한국 음악계에 증명되었고 이후, 현진영, 서태지, 듀스등 수 없이 많은 가수들이 랩 음악을 들고 나왔다고 해도 아마 과언이 아닐것이다. 지금 들어보면 신해철이 이곡에서 시도한 짧은 랩은 초보적이고 우습게 들릴지 모르지.. 더보기
라파엘로(Raffaello Sanzio da Urbino)- 아테나 학당 ( The School of Athens) 산치오 라파엘로(Raffaello Sanzio da Urbino -1509-1510 ) - 바티칸궁에 있는 아테나 학당( The School of Athens) 프레스코화. (Use Your Illusion I 과 Use Your Illusion II ) 이 프레스코 화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내가 좋아하는 Guns & Roses 1991년 9월 발매한 앨범 더블앨범(마케팅 문제로 각 각 발매) Use Your Illusion I 과 Use Your Illusion II 의 앨범 커버에 일부가 차용 되었기 때문인데 다 알다시피 어마 어마한 인물들이 이 프레스코화에 나오고 있다. 더보기
F. 스캇 피츠제랄드(Francis Scott Fitzgerald) - 위대한 개츠비 (The Great Gatsby)를 다시 읽다.... (1925년 4월 Charles Scribner's Sons 출판사에서 발행된 '위대한 개츠비(The Great Gatsby) 1st Edition) 노르웨이의 숲 주인공 와따나베를 통해서 무라카미 하루키는 "나는 마음이 내키기만 하면 책꽂이에서 '위대한 게츠비'를 꺼내어 아무 페이지나 펼쳐서, 그 부분을 한바탕 읽는 것이 습관처럼 돼 있었는데, 단 한 번도 실망을 맛본 적이 없었을 만큼 단 한 페이지도 시시한 페이지는 없었다. 이렇게 멋진 소설이 또 있을까 싶어서다." 라고 말하고 있다. 취향의 차이는 있겠지만 나도 '위대한 개츠비'를 책으로도 읽었고 74년 로버트 레드포드 버젼 영화도 보았고 작년에 개봉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버젼의 영화도 잊지않고 챙겨보았다. 심지어 내가 쓰고 있는 헤어 왁스도 개.. 더보기
마왕 신해철 전설의 시작 - 88' MBC 대학가요제 대상곡 - 그대에게 천재 신해철 신화의 시작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두 다 아는 1988년 MBC 대학 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은 국민 응원가 바로 '그대에게' 이다. 당시 장안의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명문대 밴드(서울대, 연대, 서강대) 무한궤도의 리더로 작사 + 작곡 + 보컬 + 기타 + 키보드까지 1인 5역의 역할을 한 신해철과 무한궤도는 당시 심사위원장 이었던 가왕 조용필과 관중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고 영예로운 대상을 받게 된다. (1988년 12회 MBC 대학가요제 영상) http://tvpot.daum.net/clip/ClipView.do?clipid=64221181 화면에서 볼 수 있듯이 약관 20세의 신해철의 풋풋했던 대학생 시절 모습을 볼 수 있다. TV 출연이 처음 이었을텐데 인터뷰하는 이은주 아나운서 마저 .. 더보기
에이스 침대 - 에코르네스 스트레스리스 리클라이너 사용기 구매 결정하게된 광고 사진. 사진처럼 영화나 책보면 정말 편하다. 김용건씨는 스트레스리스 팬인듯..... 소파류는 전부 다... 난 깁슨을 연주할 때는 항상 가죽 점퍼를 입고 친다. 조금 더 잘 쳐진다.ㅋ 저기에 앉아 기타 연주해 보니 역쉬 굉장히 편하다. 탄탄해 보이는 멋진 뒷 모습 거실에 놓을지 방에 놓을 지 결정을 못함. 방에 창문쪽에 놓고 싶은데 좀 좁은 듯하다. 가죽이 팔로마 등급인데..정말 촉감이 부드럽고 색감, 마감등등..모든 것이 굉장히 고급스럽다. 나무는 모던한 Beech (너도밤나무)로 주문했다. 요즘 한국엔 Brown 색상만 있다고 한다. Birch 목이 훨 멋지다. 칠리 레드 + Beech목 색상이 잘 어울리고 가죽이 정말 부드럽고 고급스럽다. (설명서, 10년 워런티 카드, 공구,.. 더보기
일본이 싫어지게 만드는 전여옥의 '일본은 없다' 를 읽고서... 솔직히 일본에 대해서는 한일간의 역사적 이유로 나도 대부분의 한국인들처럼 공교육을 통해서 주로 반일교육을 받은 것이 전부다. 일본인과의 직접적인 경험도 직장 근무시 직장 동료로 아사히, 히로미등 몇 사람과 친밀하게 알고 지냈지만 대부분 전화 통화나 홍콩/ 싱가포르 출장에서 잠시의 만남으로 그저 좋은 느낌만 있을 뿐 일본인들에 대한 깊은 이해는 많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이처럼 일본에 대한 이해가 거의 무에 가까운 나에게 야마오카 소하치의 대망 - 도꾸가와 이에야스란 작품은 일본에 대해 많은 감흥과 선호도를 높여 주고 일본과 일본 사람들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물론 작가의 일본인으로서의 주관적 견해가 들어간 것이 당연 하겠지만 그냥 주관적인 것이 아닌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하고 있.. 더보기
스티브 잡스(Steve Jobs)가 13세에 교회 다니는 것을 그만둔 이유는..... (14 page) (15 page) 스티브가 교회와 연을 끊게 만든 바로 그 사진 -1968년 7월 12일자 LIFE Magazine 표지이다.- (미국,영국,프랑스등 기독교 국가들의 대리전쟁인 비아프라 내전으로 200만명이 아사하였고 대부분 아이들이었다.) 앞서 소개했던 스티브 잡스의 자서전중 어린시절 (Childhood)편 14~ 15 page에 나오는 내용이다. ++++++++++++++++++++++++++++++++++ 번역을 해보면 다음과 같다. +++++++++++++++++++++++++++++++ 비록 스티브의 양부모들이 열렬한 믿음을 가진 사람들은 아니었지만, 스티브의 부모님들은 그가 종교적 가르침을 갖기를 원했고 일요일 대부분 그를 교회에 데리고 갔다. 하지만 그 일은 스티브가 13살.. 더보기
애플 신화의 혁신가 스티브 잡스 (Steve Jobs)의 자서전을 읽고... 스티브 잡스 사망 1달후 잡스 열풍으로 시내 서점들은 모두 매진... 11월 중순경 캐나다 시골의 한 서점에서 겨우 산 책이다. 하드 커버로 흑백사진을 이용 고급스럽고 깔끔한 디자인이다. 앞 커버와 맨 뒷커버의 스티브 잡스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사진. 자서전 속에도 자주 등장하는 스티브 잡스의 너무도 유명한 바로 그 '눈빛'이 잘 살아있다. 중요한 일에서 누군가를 설득하거나 어떤 것에 집중할때 잘 사용했다고 하며 저 뚫어질듯 열성적으로 상대방을 주시하며 설득할때 빠져 나갈 수 있는 사람이 없었다는 스티브의 바로 그 강렬한 눈빛이 청년/ 장년의 스티브 잡스의 사진속에서 생생히 살아있다. 이 자서전의 저자 월터 아이작슨은 2009년부터 2년 간 직접 죽음을 앞둔 잡스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집중 인터뷰했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