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 directed by 송능한)
악질 바이러스 정밀 검사 들어가니 1시간 이상 걸림...TT
그 시간이 아까워서 몇번을 봐도 또 보고 싶은 넘버 3를 다시 보았다.
20세기 말,
리즈 시절
한석규, 최민식, 송강호를 한 영화에서 모두 볼 수 있는 명작 !!!
21세기에 이 세명의 명배우를 모두 한 영화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또 다시 있을까???
특히, 한석규, 최민식과는 다르게 당시 거의 무명이나 마찬가지였던
송강호의 엄청난 연기는 그가 그 두 명배우와 함께 앞으로 이끌어 갈
한국 영화의 미래를 쉽게 예측할 수 있게 하는,
다시봐도 충격 그 자체, 그야말로 연기 괴물의 등장이다 !!!
그외 이미연, 안석환, 고인이되 그리운 박광정과 방은희,박상면등
모든 주연, 조연들의 명연기와 홍석천, 박성웅등의 풋풋했던 모습을
볼 수 있는 것은 No.3 만이 줄 수 있는 보너스 !!!
무엇보다도 불운한 천재 감독 송능한의 엄청난 역량을 볼 수 있는 명작.
90년대 후반부터 시작하는 한국 조폭영화 전성기의 본격적 시작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한석규
최민식
송강호
3대 명배우 전설의 시작,,,
영화 제목은
No.3 !!!
하지만, 나에게는
언제나 No. 1 !!!!
2014.05.04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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